동작구가 전 직원 대상 매달 다양한 주제로 ‘이달의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교육훈련’을 넘어 직원들을 위한 ‘교육복지’로써의 직장 교육 기능을 강화하며,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직무 외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올 4월부터 11월까지 인문소양, 마음건강, 자기개발, 체험활동 등 매달 다른 주제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실시한다.
우리글진흥원, 국어생활연구원 등 외부기관 위탁교육을 활용, 구성원들의 업무 수행 능력 향상과 직결될 수 있도록 도우며, 전시회 관람과 시네마 교육 등 문화 힐링교육도 진행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한다.
직원 간 고른 참여 기회를 부여해 업무뿐만 아니라 자기 계발과 재충전이 필요한 직원은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 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서(동)별, 직급별 안배된 전 직원 대상 교육은 직원 상호 간 소통창구로서의 역할도 해, 실제 업무에서 적용될 적극적인 협업 마인드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구는 격무와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힘든 동작구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정신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음건강요인을 측정하고 심리상담 전문기관의 전문심리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주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행정업무를 실시함에 있어서 유용하면서도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해,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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