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산·학 협력체계 강화로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24일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민·관·산·학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는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고대비 물질로 인한 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화학사고 발생시 주민 행동요령 고지 및 유해성 정보고지, ▲화학물질 사고지역의 오염피해 조치, 복구에 관한 사항, ▲ 그 밖에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화학사고 대비, 대응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별, 일정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타지역 벤치마킹 등 우수사례를 군산시 행정에 접목 시킬 수 있는 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