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연관)는 지난 23일 송계어촌체험마을 해변 송림숲 일원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송계어촌마을 해변 송림숲은 코로나19 이후 차박과 캠핑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꾸준히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날 자치위원 20여 명은 송림숲과 인근에 즐비한 생활쓰레기와 부유물 등을 수거하고 관광객들에게 해변 이용수칙을 홍보했다.
이연관 위원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캠핑을 목적으로 하는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생태계 보전과 쾌적한 경관조성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순 해제면장은 “우리 해제면의 관광명소가 아름답고 깨끗한 모습을 간직할 수 있게 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해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소외계층을 돕고 있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