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민회, “임인년 한해 모두가 풍년 농사 이루길”24일 ‘풍년 기원 영농발대식’ 한해 무사 안녕과 풍년 농사 기원
정읍시 농민회가 주최한 ‘2022년 정읍 농민 풍년기원제 영농발대식’이 24일 정읍 천변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전농 전북도연맹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농민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읍 농민 풍년기원제 영농발대식’은 한 해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농업인들의 영농 시작을 알리는 뜻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 상호 간 화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장으로 많은 농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행사는 정읍시립농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제례 행사와 영농발대식, 초청 가수의 공연 등 문화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농민회는 영농 준비 강화를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농지개혁과 식량자급률 법제화, 농민기본법 제정 등 농정의 틀을 바꾸자는 구호를 외치며 의지를 다졌다.
또, 건강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올해 가뭄과 폭염, 태풍피해 없이 풍년 농사의 한 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했다. 황양택 농민회장은 “지난해 길고 긴 코로나19와 이상기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사를 마무리했지만, 올해는 모든 농업인이 풍년 농사를 이루고 모두가 무탈한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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