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22~23일(이틀간) 집단부모상담을 진행했으며, 12월까지 매월 2회씩 집단부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센터는 부모심리상담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를 위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누적된 피로감과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서, 심리 등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올바른 양육 의사소통 방법과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제공한다.
집단부모상담 프로그램 이용대상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가입회원(광양시민)으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상담 신청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영유아 자녀 양육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부모들이 적극적인 마음을 갖고 센터 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 부모가 집단성원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지함으로써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센터는 언어·발달 지연 영유아를 조기 발견하고 상담·치료 등을 연계하는 아동발달지원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집단부모상담 프로그램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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