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전주 만들어요
23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실무부서 교육 실시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24 [12:14]
전주시는 지난 23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과 직결된 실무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칠현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과 전주시 안전관리자인 이현택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실무부서 직원들이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업무를 추진하면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집중 교육했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중대재해처벌법 해당 시설물에 대해 이전부터 시행하고 있던 안전계획상 미흡한 부분의 보완과 안전계획의 구체화를 통해 시민과 건설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을 했다.
강사들은 △도로 유지보수 △공원·녹지관리 △가로청소 등 재해위험에 노출된 현장 행정업무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분야별 유해·위험요소들을 설명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부서에서 해야 할 일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민간사업체나 민간시설에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협조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협조를 구했다.
김칠현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안전도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전주시 전 직원과 전주시민 모두가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식을 가지고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