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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시대, 중·고교 대상 통상교육의 진화는 계속됩니다.

K-MOOC 활용 플립 러닝 정착 및 메타버스 도입

노영찬 기자 | 기사입력 2022/03/24 [16:21]

온택트 시대, 중·고교 대상 통상교육의 진화는 계속됩니다.

K-MOOC 활용 플립 러닝 정착 및 메타버스 도입
노영찬 기자 | 입력 : 2022/03/24 [16:21]

산업통상자원부는 온택트(ontact) 시대에 중·고등학생들이 통상의 기본 개념 등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통상교육 운영사업을 새롭게 개선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한 중·고등학생 대상 통상교육은 2021년까지 753개교 대상으로 1,000회 이상 운영(교육 이수자: 총 48,050명)하였으며, 2021년 교육 만족도 조사(교사와 학생 총 1,409명 참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0% 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편,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2020년에 처음 화상교육을 도입한 이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통상교육 재편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에는 ①중·고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영상콘텐츠를 신규 제작하고, ②통상교육 영상강좌(2종)를 K-MOOC에 탑재하는 등 수강생들의 콘텐츠 접근성을 개선한 바 있다.

 

2022년 통상교육은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개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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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OC 활용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 교육 정착, 메타버스(Metaverse) 시범도입, ‘성과 발표공유대회’ 개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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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K-MOOC 활용 교육 정착) K-MOOC에 탑재한 온라인 교육 강좌를 통해 주요 개념에 대해 사전학습 한 뒤, 본 수업에서는 질의응답, 토론 등을 진행하는 2단계 교육방식인 플립 러닝 정착을 추진한다.

 

② (메타버스 시범 도입) 메타버스 플랫폼(예: 게더타운, 제페토 등)을 활용한 교육도 시범운영할 계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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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 러닝의 2단계 교육(질의응답 및 토론)을 3차원 가상세계에서 진행하고,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위한 ‘통상 게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③ (성과 발표공유대회) 교육과정을 수료한 중·고등학생들이 통상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심화학습을 진행한 후 학습 성과에 대하여 발표(온·오프라인 병행)하고, 우수자를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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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창현 산업부 통상법무정책관은 "이번 통상교육 개편으로 수강생들이 보다 흥미롭게 통상을 알아 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통상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노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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