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드림스타트팀이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민·관 12개 아동복지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을 위원장으로, 12명의 지역 내 민·관 아동복지유관기관 실무자들로 꾸려졌다.
고창군은 협의체를 분기별 1회 이상 운영하며, 지역자원과 서비스 제공에 대해 협의· 조정하는 등 각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드림스타트에서 추진되는 사업소개와 함께 각 아동복지 기관의 연간사업과 프로그램 계획을 공유했다. 각 기관 간 서비스의 중복을 피하고 지역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며 서비스의 연계 및 조정을 협의하고 결정했다.
고창군청 조정호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아동복지기관협의체를 통해 통합지원체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서비스 연계로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