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5일 예미담치과(대표 오광민·장민재)가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오광민 원장은 “전달된 성금이 소외계층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민재 원장도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대윤산업도 “취약계층이 어려운 시기를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기탁한 물품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위생장갑 150박스(1,6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앞서 대윤산업은 지난 2020년, 2021년에도 나운2동에 일회용 위생장갑을 기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에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