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민들이 마시는 수돗물 안정성이 확인됐다. 고창군상하수도사업소는 부안댐 광역정수장과 수도꼭지 등에서 시료채취와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으로 판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매월 부안댐 광역정수장부터 수도꼭지까지 급수과정 단계별로 검사한 결과 탁도와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철, 아연, 구리 등 총 59개 항목에서 모두 기준에 적합 및 불검출로 조사됐다.
수질검사 결과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매월 고창군 홈페이지와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 및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공개하고 있다.
김준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고창군 수돗물은 정수장에서부터 가정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현대화사업 등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만큼 군민들께서는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