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8일 백구면 농원마을회관 달빛광장에서 마을주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준공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2020년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역량강화를 실시하였고 실시설계부터 테마구성 까지 마을 구석 구석을 누비며 3개마을 주민협의체(농원마을이장 여운철, 성자동 마을이장 정상원, 목과동 마을이장 조봉길)가 하나가 되어, 각 마을의 특성을 살린 결과,
농원마을은 마을회관 옆 방치된 유휴토지를 정비하여 포도향이 가득한 달빛광장과 정자를 건립하여 주민들의 휴식공간 으로 탈바꿈시켰으며, 농원마을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포도길을 따라 가가호호 담장을 색칠하고 타일벽화 부조물을 설치하고, 성자동마을에 도착하면,
순지제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은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김제 스마트팜에 저수시설이기도 하지만 그간에는 각종 농업용 쓰레기와 생활쓰레기로 방치되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계기로 포도마을 주민은 물론 백구면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포도경관을 보며 쉴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을 하게 되었다.
미담사례를 하나 소개하자면 농원마을 포도송이길중 백광교회앞 100여년이 된 종탑을 정비하여 안내판을 세워드렸더니 교회 관계자분이 교회 외벽을 새로이 페인트칠을 정비해서 마을둘레길이 쾌적하게 탈바꿈을 하게 되었다고 여운철 위원장님이 전하였다.
또한 농원마을 여운철 이장은 마을만들기사업 뿐만 아니라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포도’를 테마로하는 농촌축제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어 국비 ‘천만원’을 확보하여 올해 8월에 포도가 영그는 테마길과 어우러져 달빛광장 에서 농촌축제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지역의 가치 있는 자원이 발굴되어 지역 경쟁력 확보 및 활성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 되고 이를 통해 지역 발전을 다지는 초석이 되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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