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과 금산면어부바봉사회는 지난 25일 독거노인세대와 장애인세대 등 지역의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 세대에 지원해달라며, 불고기반찬도시락 250인분을 기탁했다.

이날 15여명의 협의체위원과 어부바봉사회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확산으로 식사를 소홀히 해 영양결핍이 우려되거나 치아가 약해 음식섭취가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댁내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역의 소외계층이 코로나와 오미크론 확산으로 균형적인 식사를 못하고 계신 세대가 많아 단백질 비중을 늘리고자 이번행사를 진행했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정성을 담아 맛있게 준비한만큼 맛있게 드시고 초봄건강을 잘 지키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금산면 김재철 면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행사를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어부바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이웃나눔 실천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