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면이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이 산책하고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선사하고자 꽃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다.
면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옥녀동천(신기~수반) 및 제목천변(수천마을~신덕면사무소) 등 4.8km에 걸쳐 제방 꽃 둘레길을 조성했다.
이번 제방 꽃 둘레길 조성에는 신덕면 부녀회 및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참여하였다.
각 단체가 구간을 나누어 잡풀을 제거하고 코스모스, 루드베키아, 에케네시아, 백일홍, 끈끈이대나물, 꽃양귀비 등 6종의 꽃씨를 뿌렸다.
이번에 파종한 꽃씨들은 5월에서 8월 중에 개화해 신덕면을 화려하게 꾸밀 예정이다.
최병관 신덕면장은“지역의 사회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을 가꾸고 함께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심에 감사함을 표한다”며“앞으로도 제방 꽃 둘레길 조성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