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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됐다!

시,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8000만원 투입해 프로그램 운영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3/25 [11:45]

전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됐다!

시,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8000만원 투입해 프로그램 운영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25 [11:45]

전주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장애인들을 위한 전문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의 지속적인 평생교육을 보장하고, 이들이 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서 사회관계망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주시를 포함한 전국 13개 도시가 신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총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발달장애인 치유농장과 접목한 치유체험프로그램 연계 및 치유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형 특화프로그램,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사업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의 4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또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장애인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내 연계 협력, 지속적 운영을 위한 관리기반 확보 등 장애인의 자립생활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장애인평생학습법 제정에 앞서 장애인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해 고용과 복지까지 연계한 장애인 평생학습치유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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