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셜굿즈 전문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수행하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25일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소셜굿즈 혁신파크(구 삼례중학교 리모델링)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유의식, 윤수봉, 정종윤, 이경애 군의원, 송병철 전라북도농어촌지원센터장, 이일구 완주마을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지난해 퇴임한 인덕농촌체험휴양마을 유철환 위원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고, 두억마을 박종배 위원장에게 농촌관광 유공 표창장을 전달하는 수여식도 함께 진행하였다.
그동안, 완주군 마을공동체사업은 ‘완주소셜굿즈센터’를 통해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마을공동체 성장의 고령화 등 한계를 극복하고, 배움, 마을자치연금, 마을로청년, 마을단위 협업 네트워크 등 다변화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을만들기 분야 전문 중간지원조직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 공모사업을 통해 중간지원조직 구축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확보했고, 광역사무장과 연계해 7명의 인력풀로 센터 운영을 가동했다.
현재 완주마을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일구 이사장은 “완주군 마을단위 네트워크 구축 및 마을공동체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현장 밀착형 마을공동체 서비스 제공,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사회적경제 1번지 완주의 모태인 마을공동체가 어느덧 15년을 넘어 달려왔다“며 ”이번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다시금 한 발짝 재도약하는 완주마을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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