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구강보건센터에서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4월까지 관내 14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아우식증, 치주 질환, 부정교합 등 구강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학생들의 구강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충치 예방 사업으로 치아 홈 메우기와 불소 도포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시기는 충치가 많이 발생하는 때이며 평생 구강건강 관리의 기틀이 잡히는 중요한 시기로 성장기 학생들에 대한 정기적인 구강검사가 중요하다.
군은 유치와 영구치의 이갈이 시기인 초등학생들의 학교 내 구강 관리 환경 조성으로 올바른 구강 위생 습관을 만들고 생활 속에서 위생관리 실천 유도하기 위해 매년 학교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창군 정영곤 보건의료원 원장은“관내 초등학생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구강보건사업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