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오는 31일부터 만 5세~11세 소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1,2차)을 시행한다.
소아 접종은 소아용 화이자 백신을 8주(56일)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하게 된다.
소아 중 면역질환자, 당뇨,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이라면 접종이 적극 권고되고, 그 외 일반 소아는 자율접종을 시행한다.
또한 기존에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고위험군은 접종이 권고되지만, 일반 소아는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다만,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누리집 또는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 가능하고, 소아 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인 다사랑의원(임실읍 소재) 1곳에서 접종한다.
접종 안전성과 이상 반응 점검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의 동반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울러 만 12세~17세 청소년에 대한 3차 접종도 진행 중이다.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해야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백신 종류는 화이자이다.
만 12세~17세 3차 접종은 현재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카카오톡,네이버 등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여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시 보호자가 동반하거나 보호자의 동의서를 지참하면 된다.
소아와 마찬가지로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3차 접종이 권고되지만, 일반 대상자의 경우 자율접종이며, 2차 접종 완료 후 코로나19에 확진된 청소년의 경우 성인과 동일하게 3차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소아 및 청소년의 중증화 예방을 위하여 고위험군은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코로나19 감염 방역 및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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