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제38회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 합격자 2,926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요양보호사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신체 및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전문인력이다.
올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4회 실시 예정이며 지난 2월 시행한 제38회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시험 결과 전북 지역에서 2,926명을 배출했다.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기교육, 현장실습을 이수하고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실습 대신 대체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은 나이 제한이 없어 다양한 연령층에게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돌봄서비스 확대에 따라 사회적 인식 및 서비스 수요 증가, 전문자격증 취득을 통한 재취업 기회 확대로 응시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평균수명 연장과 노인성 질환자의 서비스 이용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요양보호사 자격증의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장년층의 취업이 어려운 때 인만큼, 신속한 발급을 통해 합격자가 적기에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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