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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5·18기록관,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만족도 조사

개관 2주년 맞아 4월8일까지 설문 실시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3/25 [15:21]

광주광역시 5·18기록관,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만족도 조사

개관 2주년 맞아 4월8일까지 설문 실시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25 [15:21]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2주년 및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개관 2주년을 맞아 관람객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시행한다.

 

2020년 5월 개관한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은 헬기 총탄 흔적을 원형 보존한 공간으로 1980년 당시 금남로 일대와 전일빌딩을 중심으로 제작한 축소 모형, 헬기 사격 증언 등을 토대로 재구성한 멀티 어트랙션 영상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헬기 사격의 진실과 거짓, 왜곡의 역사, 가짜뉴스, 전일빌딩 헬기 사격 VR 체험, 기획전시실 등의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해 전일빌딩245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개관 2주년을 맞아 마련됐으며,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에서 제공하는 전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이용 형태 등을 조사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5·18기록관은 이벤트 기간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5·18기록관 캐릭터인 메이팝 굿즈(볼펜, 떡메모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만족도 조사 이벤트는 25일부터 4월8일까지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에 게시된 큐알코드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은 헬기 사격의 증거를 확인할 수 있는 역사적인 공간이다”며 “이번 개관 2주년 기념 만족도 조사를 통해 5·18기념공간이 더욱 만족도 높은 공간으로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일빌딩 3층 ‘5·18과 언론’, 9층, 10층 ‘5·18기억공간’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5차례(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30분, 오후 4시, 오후 5시30분) 정기해설이 진행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1월1일, 설날 당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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