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예방과 복구를 위해 결성된 전주지역 민간 자율방재단체가 새싹이 울긋불긋한 봄철을 맞아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주시 자율방재단은 26일 완산칠봉에서 봄맞이 전주를 찾은 관광객과 등산객들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한 산불조심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이날 봄나들이철을 앞두고 관광객 및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각종 재난사고 및 산불사고 등이 우려됨에 따라 이날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안전과 사고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양해성 전주시 자율방재단장은 “새싹이 울긋불긋 피어나는 봄철 관광객 및 등산객들이 많이 모이는 시기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아름다운 경치와 풍경을 즐기며 등산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