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신림면민들의 숙원사업인 다목적 체육관이 마련됐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창군수와 고창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림면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신림면 다목적체육관은 신림면 무림리 64-3번지 일원에 지어졌다. 지난 2019년 5월에 착공해 총 39억8500만원(국비 7억5000만원, 군비 32억3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실내체육관과 작은목욕탕 등을 갖췄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소되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군수는 “신림면 다목적체육관 건립으로 생활체육 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신림면 지역 주민에게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