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직영 양묘장에서 생산한 각양각색의 꽃묘 12만주가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읍·면 시가지와 관광지, 마을 등에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식재된다.
군 양묘장에는 팬지, 메리골드 등 다양한 화종의 꽃묘를 연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사계절 꽃이 있는 아름다운 장수 만들기’를 위해 꽃묘 55만본을 생산 및 공급 할 계획이다.
군은 작년에는 꽃묘 56만본을 생산, 시가지와 가로화단 등에 식재하여 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음에 따라 금년에는 장수 누리파크, 뜬봉샘생태관광지 등 관내 주요 관광지 및 7개 읍·면 마을에 연중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김인주 과수과장은 “꽃묘 자체 생산을 통해 사계절 아름답고 행복한 장수를 만들어 주민의 정서 함양을 높이고 예산 절감 효과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곳곳에 꽃단지를 조성하여 코로나19에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연중 찾고 싶은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