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방위 교육 인터넷으로 받으세요”시, 지난 2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 본교육 실시
전주시 민방위 교육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여파로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된다.
전주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만 40세 이하(1982년 이후 출생) 민방위 대원과 지역 민방위 대장 등을 대상으로 한 ‘2022년도 민방위 교육’을 효율적이고 안전한 교육 진행을 위해 온라인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주에 주소를 둔 민방위대원은 연차와 무관하게 교육기간 중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교육 참석 처리된다.
민방위교육 대상자는 주·야간 관계없이 24시간 언제든지 PC나 스마트폰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주시 누리집에 링크된 민방위 사이버교육 배너를 클릭해 수강하면 된다.
교육은 △민방위 제도 과정(민방위 제도의 이해) △역할 실습 과정(민방공 대피요령·인명구조 및 응급처치·재난 대비 행동 요령) 등 2개 과정, 13개 과목으로 운영되며, 객관식 20개 문항 중 14개 이상을 맞춰야 교육이 이수된다.
단,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 14일 동안은 교육이 중단된다.
사이버교육 이수가 어려운 대원들의 경우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교재를 수령해 30일 이내에 과제물을 작성해 제출하거나, 올해 참여한 헌혈 증빙자료를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교육 이수 처리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훈련은 민방위 사태 및 생활 속 재난상황 발생 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된다”며 “교육 불참으로 과태료 부과가 되지 않도록 기간 내 민방위 교육을 꼭 이수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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