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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시-구?군 상생협력지수제 4년 연속 종합 2위 선정

이경자 기자 | 기사입력 2022/03/28 [12:11]

대구 서구, 시-구?군 상생협력지수제 4년 연속 종합 2위 선정

이경자 기자 | 입력 : 2022/03/28 [12:11]

대구 서구가 대구시에서 시행하는 ‘시-구?군 상생협력지수제 운영’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2위’로 선정되었다.

 

서구는 대구광역시 주관의 ‘2021년 시-구?군 상생협력지수제 운영’평가에서 종합 2위로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1,801백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로써 첫 시행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종합 2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대구시에서는 8개 구?군 대상으로 시-구?군간 공동협력이 필요한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생협력지수를 측정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서구는 측정대상사업 중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코로나19 예방과 대응’, ‘교통사고 줄이기’, ‘미세먼지 줄이기’, ‘맑은환경 청결도시’,‘주민참여 예산제 확대’ 등 6개 사업과‘대외평가 협력도’ 및 ‘시정통합홍보 실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통사고 줄이기 사업에서 구청 자체 교통사고 30% 줄이기 TF팀 구성 및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공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공사 등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 건수 및 사망자 수가 현저히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1위로 평가됐다.

 

또한 코로나19 예방과 대응 사업에서 위생관리가 취약한 배달전문 음식점에 청소?소독 및 주방 컨설팅 지원, 방역수칙 모범 준수 음식골목에 대해 ‘안심 선도거리’지정 및 운영,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에 방역물품 긴급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방역과 대응에 앞장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사업에서 착공 전부터 준공까지 단계별 지역하도급률 관리, 미세먼지 줄이기 사업에서 염색산단 ‘대기방지시설 청소의 날’ 운영, 취약시설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 운영 등이 수범사례로 선정되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시-구?군간 협력 강화를 통해 대구시와 서구의 상생발전을 도모하여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직결된 역점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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