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관내 로컬푸드출하자의 권익 향상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사업 목적으로 한 무안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최근 무안군농특산물전시판매장 2층에서 발기인,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무안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서 그동안 추진해 왔던 로컬푸드출하자 조직화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정관 부분과 사업계획, 수입·지출 예산(안) 승인, 임원 선출 등이 이뤄졌다.
창립총회는 무안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에서 로컬푸드 분야 강성욱(전 전주시통합푸드센터장), 사회적경제 분야 신주환(전 전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코디네이터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립총회에서 김정연 신임 이사장은 “전라남도 마을기업 네트워크 조직이 잘 가동되도록 기틀을 잡은 경험이 있다. 이러한 경험과 35년의 무안군 공직 경험을 잘 살려 막중한 초대 이사장의 소임을 다하겠다”며“아울러 조합원들께서도 조합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제안과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진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단장은 “무안군은 로컬푸드 운동 지원 조례 제정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푸드플랜을 준비하는 등 새로운 전환기에 와있다. 출하자는 일로농협과 삼향농협 뿐만 아니라 인근 목포와 광주 등 타 지역에서 직매장을 이용하고 있다”며“이러한 출하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기획 생산과 출하 여건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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