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1분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구례군의 인구활력계획, 농촌협약계획 등 상반기 중점 추진사업, 지역현안 등을 공유하고 협의회에서 추진할 중점과제를 논의했다.
구례군의 인구활력계획은 3개 전략으로 47개 과제를 선정하여 세부계획을 수립중이며 그동안 지역발전혁신협의회 등 여러 사회단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해왔다.
또한, 위원들은 농촌협약계획을 청취,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협약계획이란 지자체에서 농촌생활권을 중심으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그 계획에 대해 농식품부와 군이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 후 군ㆍ읍면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위원들은 앞으로 정보공유, 의사소통을 위해 농촌협약에 관한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역발전혁신협의회는 주민의 대표협의체로서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군민의 애로사항과 갈등을 적극적으로 발굴, 해결해 나가는 성숙한 군민협의체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각 읍ㆍ면 지역발전혁신협의회가 개최되면서 각 읍면별 지역현안 발굴?논의를 통해 소통과 화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는 지역균형발전과 군정 현안 해결 및 정책결정을 위해 구성된 민?관 정책협의기구로 2019년 전국 최초로 출범, 구성되었다. 그동안 친환경농업 정착을 위한 철쭉재배 근절 결의대회, 오산 사성암 명승지정 해제 촉구 군민 서명운동, 수해복구 현장 자원봉사활동 등을 추진하며 구례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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