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 시민도서관은 4월 16일 오후 3시 30분 부산지역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독서캠프‘희망을 부르는 어린이’를 운영한다.
이 독서캠프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하고,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 캠프에 시민도서관 사서가 도서관 활용법에 대해 알려주고, 청소년 인문학 서점 인디고 서원의 전문 강사가 책 읽기의 힘, 기후위기, 환경문제 등에 대해 강의와 토론, 글쓰기 수업 등을 진행한다.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추억을 쌓으며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