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도서관은 미디어 스튜디오와 편집석을 갖춘 ‘미디어창작실’의 사용 신청을 다음 달부터 온라인 예약 서비스로 개선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이용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서 접수를 해왔으나, 이용자가 예약현황을 알 수 없고 모바일을 통해 접수 시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월평도서관에서는 기존 이메일 접수뿐만 아니라, 날짜별 예약 현황을 쉽게 파악하고 스마트폰으로 호환이 가능하도록 대전시의 ’OK 예약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이용자들이 겪어온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미디어창작실의 이용률을 높임으로써 정보미디어 생산 환경이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월평도서관 ‘미디어 창작실’은 카메라, 마이크, 조명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비와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1인 방송 및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