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새만금 투자전시관 체험형 공간으로 새 단장

사전예약제로 운영.. 가상현실(VR),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노영찬 기자 | 기사입력 2022/03/30 [10:02]

새만금 투자전시관 체험형 공간으로 새 단장

사전예약제로 운영.. 가상현실(VR),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노영찬 기자 | 입력 : 2022/03/30 [10:02]

‘미래 명품도시 새만금’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새만금 투자전시관(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72)이 새 단장을 마치고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국민과 투자자들이 새만금에 직접 가지 않고도 새만금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투자전시관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 2019년부터 서울역 인근에서 운영 중인 투자전시관은 그간 코로나 19로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적이었으나, 앞으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일반인들의 관람을 확대할 계획이다.

 

투자전시관은 ‘그린뉴딜과 신산업의 중심지’라는 새만금의 비전을 주제로 핵심 사업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한 홍보 영상과 사업 지역의 개발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3차원 입체 지도를 구현했다.

 

? 또한, 새만금 사업의 시작과 발전과정에 대한 쉽고 재밌는 해설과 함께 서울의 3분의 2에 달하는 광활한 공간에 들어설 다양한 산업·관광·문화 시설, 건축물 등을 실감나게 연출한 조감도 등을 배치했다.

 

? 특히, 새만금에 건설되는 첫 도시이자 친환경 에너지도시로 건설될 ‘스마트 수변도시’를 가상현실(VR)에서 차량을 직접 운전해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다.

 

? 투자전시관 관람은 방문 희망 2일 전까지 전화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한번에 최대 20명까지 단체 관람도 가능하다.

 

또한, 투자전시관은 교육부와 협업해 청소년들에게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 이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직접 새만금 사업을 설계하고 이를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우리나라의 미래자산인 새만금의 가치와 청사진을 제대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희 개발전략국장은 "투자전시관은 새만금이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 국민, 투자자들과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라면서, "투자전시관에서 우리나라 신산업과 관광·레저의 중심지로 거듭날 새만금의 미래를 누구보다 먼저 체험하는 기회를 가져 보시길 권한다.”라고 말했다.
노영찬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