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8일 의성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2022년도 농작업 중개 인력에 대한 인건비 및 교통비 지급 기준안을 확정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심의를 통해 올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중개인력의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교통비 지급 기준안을 마련하여 영농인력의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고, 농가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이 직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는 2017년 중개실적 5,000명대로 시작하여 매년 실적이 증가해 일손 부족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난에도 743농가에 15,675명을 중개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중심이 되어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농작업 적기 이행과 농가 경영 부담의 완화를 통해 지역의 농업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