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군민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서는 지난달부터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옹벽?석축, 도로와 인접한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등을 대상으로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을 실시하고 사용제한 또는 위험구역으로 설정할 계획이다.
군민들이 주변의 안전 위협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과 읍?면사무소 등에 신고할 수 있도록 관련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급증함에 따라 생활 안내 및 일반 행정 상담을 위해 지난달부터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본청에 설치해 주?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담센터에서는 전문의료 상담을 제외한 재택치료 및 동거인 검사 관련 안내를 실시한다.
또한 해외입국자 코로나 검사 및 자가격리 안내, 일반관리군에 대한 행정상담과 비대면 의료기관 안내, 격리기간 해제일 및 격리기간 중 외출 등과 관련된 상담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봄이 되면서 얼었던 부분들이 녹아내리는 시기에 공사장의 축대 옹벽 등이 약해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꼼꼼한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늘어난 재택치료자와 원활한 민원상담을 통해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도 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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