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성구 미래 보육정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3명의 유아교육과 전문교수와 관계기관 전문가 4명이 참석해 ‘수성구형 어린이집 구축을 위한 발전방향 모색’, ‘온동네 촘촘 돌봄서비스 구축’ 그리고 올 하반기 수성구 시지동에 개소를 앞두고 있는 ‘수성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중점적 역할 방안’ 에 대해 논의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보육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성구에 적합한 중·단기적 보육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부모들이 원하는 보육환경 조성과 인프라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미창조(壽未創朝) 포럼은 ‘수성구의 미래를 창조하는 포럼’이라는 의미로, 현안에 대한 전문가, 주민 등의 의견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