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살리기 꿈나무 육성부터!” 무주군 무풍장학회, 장학금 750만 원 기탁무풍 초 · 중 · 고등학교 입학생 15명에게 각 50만 원 씩 총 750만 원 전달
무주군 무풍장학회가 지난 29일 올해 무풍초등학교 입학생 6명, 무풍중학교 입학생 6명, 무풍고등학교 입학생 3명 등 15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7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역 학교로 진학한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한편, 학생 수 감소로 위기에 놓인 학교(무풍초, 무풍중, 무풍고)를 살려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재원은 무풍 장학회에서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대석 회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때지만 무풍면의 뿌리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지역 유일의 교육기관인 무풍 초 · 중 · 고의 명맥이 유지돼야한다는 일념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헤아려 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무풍장학회는 무풍면 출신인 김광수 前국회의원이 1억 원, 향토 기업 ㈜대송 조효진 사장이 3천6백만 원, 임영술 前재경면민회 회장이 1억1천만 원, ㈜금화 김문기 회장이 2천만 원을 출연하면서 지난 2007년 5월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주민과 출향인 등 현재 96명이 3억 3천여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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