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4월 2일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드라마 촬영으로 당교로 일부 구간이 통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구간은 문경시청 주차장 및 명품셀프주유소~모전오거리 도로 구간으로, 원활한 촬영을 위해 해당 도로 및 주변 일대가 통제될 예정이다.
배우와 스태프 약 80여명이 투입되는 이번 촬영에 드라마 제작진은 촬영 전 안내 현수막을 사전에 게시하고 촬영지 인근 상가 및 대중교통(버스, 택시 등) 관계자들의 협조를 구하며, 촬영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차량 우회를 안내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드라마 제작진은“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진 전원 발열 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촬영할 예정이며, 촬영 중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문경에서 촬영되는 이 드라마는 전세계 OTT 스트리밍 서비스로 송출될 예정이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K-드라마 속 문경 홍보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