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이동행정복지센터와 통장협의회는 지난 29일 ‘덕이동 사랑 愛 감자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 愛 감자 심기 행사는 통장협의회가 직접 감자를 심는 행사로서 7월경에 이를 수확하여 관내 소외계층에게 나누어준다. 이 행사는 송산동에서 10년 이상 지속되어 온 행사로서 송산동이 2022년 1월 3일 덕이동과 가좌동으로 분동된 이후 처음으로 덕이동에서 열린 행사이다.
행사에는 김한원 덕이동 통장협의회장 등 통장 21명, 고은정 도의원, 김판구 덕이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씨감자를 심었다.
김한원 통장협의회장은 “덕이동 1회 사랑 愛 감자 심기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감자가 잘 자라서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판구 덕이동장은 “10년 이상 매년 우리 지역에서 진행됐던 감자 심기 행사를 분동되어 새롭게 출발하는 덕이동에서도 이어서 할 수 있게 해주신 김한원 통장협의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적극 지원해 이웃 사랑을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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