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하북면 제1기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하북면주민자치센터 야외 광장에서 제1기 주민자치회 발대식 및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1월 위원 위촉과 임원선출은 결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발대식 및 취임식을 미뤄오다가 주민자치회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시작을 널리 알려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150여 내빈들 앞에 주민자치 위원 32명을 일일이 소개한 후 그간 경과보고 및 앞으로의 다짐을 밝히는등 앞으로 2년 동안의 활동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북면 제1기 주민자치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상식 초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자치역량 강화와 민주적 의사 결정을 위해 노력하고 모든 활동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며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 참석한 양산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실질적인 대표기구인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시에서도 첫발을 내디딘 주민자치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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