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4일에 발생한 경북·강원 산불피해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을 위하여 모금한 성금 7,637,00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최근 10년 동안 최대 피해 규모로 경북의 피해 규모는 산림 1만8463ha 소실, 219가구 335명 이재민 발생, 1,700억 원대로 잠정 집계되었으며, 강원도의 피해규모는 산림 6,540ha 소실, 주택 등 건축물 312동 피해로 잠정 집계되었다.
김준성 군수는 최근 10년 동안 최대 피해를 남긴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과 함께 “군청직원과 함께 한뜻으로 모은 산불 성금 기부가 이재민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재민분들께서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8일 경북 울진군 산불피해지역에 1천만 원 상당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