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28일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복지 위기 가구를 돕고자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143명을 위촉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으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이장, 부녀회, 집배원, 수도·가스검침원 등 주민 밀착 직종 종사자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위기가구 발굴·지원, 복지욕구 확인, 필요시 읍면사무소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집배원, 검침원 등 방문형 직종 종사자는 평상시 직무활동을 통해 위기가구를 신고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형성해 주변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구석구석 살펴보고 따뜻한 관심과 열정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훈훈한 지역사회 조성에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