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읍 남창천 제방 친수공간 조성
일로의용소방대, 지역주민들을 위한 꽃길 만들어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30 [14:57]
일로읍은 진입로인 지방도 820호선 가로지르는 남창천 제방에 겹왕벚꽃 108그루를 식재해 남창천 유휴지에 일로 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사업은 일로읍 사회기관단체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남녀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식재하고 꾸민 사업으로, 남창천 일로 꽃길을 일로읍 봄꽃 대표 관광지로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주민들에게 휴식공간과 산책로로 제공했다.
또한 남창천은 목포, 남악방면에서 일로로 들어오는 진입로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으로 타 지역민들도 많이 찾는 ‘휴식 관광명소’로도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허재경 일로읍장은 "이번 사업이 일로읍 환경개선의 초석이 돼 사회단체들로 하여금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며, 지역민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꾸민 꽃길 조성으로 아름다운 관광지의 이미지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