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업무협약 성공적 마무리면 소재 초등학교 체육관 및 도서관 환경개선 성과 이뤄
진주교육지원청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경남서부, 총재 강길현)는 작년 10월 20일 농촌초등학교 시설 및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5개월여 만에 면 소재 4개 초등학교의 도서관과 체육관 환경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0일 이반성초등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시작으로, 12월 21일에는 미천초 체육관 창고 준공식, 2월 24일에는 지수초 도서관 리모델링 준공식, 3월 30일에는 사봉초 도서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끝으로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지역의 교육 인프라 구축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한 사례로 꼽힌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는 환경개선 지원에 그치지 않고 준공식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각 학교는 특색교육 활동을 선보이고 감사의 뜻을 전해 더욱 훈훈하고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한다.
특히 이번 경우 총 1억 5천여만 원의 예산지원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회원사의 직접 시공을 통한 물적, 인적 기부로 이루어진 점에서, 봉사와 기부라는 라이온스 정신을 잘 살렸을 뿐만 아니라, 예산 편성 및 집행에 따른 학교의 부담을 덜고, 시공 과정에서 학교의 요구를 더욱 꼼꼼하게 반영할 수 있어 학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는 평가다.
박영주 교육장은 “하나, 둘 변화되어 가는 도서관을 보면서 국제라이온스협회와의 MOU 체결은 진주교육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여긴다며, 국제라이온스협회의 기부와 봉사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진주교육지원청에서도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가 더욱 실효성이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길현 총재는 “더 나은 교육 환경과 학교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교육장, 학교장, 교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양 단체가 힘을 합쳐 할 수 있는 일을 발굴하고 변함없이 라이온스 정신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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