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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디지털 치료제 허브 도약”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미래’주제 제4회 리더스포럼 개최

이경자 기자 | 기사입력 2022/03/30 [15:19]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디지털 치료제 허브 도약”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미래’주제 제4회 리더스포럼 개최
이경자 기자 | 입력 : 2022/03/30 [15:19]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9일 대구 동구 케이메디허브 커뮤니케이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디지털헬스케어-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미래’를 주제로 ‘제4회 K-MEDI hub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치료제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산·학·연·병 전문가가 참석해 강연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그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여주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최연숙 의원(국민의당 사무총장), 백종헌 의원(부산 금정구)이 축사를 진행했다.

 

올해 1월부터 시작하여 4회째를 맞은 리더스포럼은 디지털헬스케어와 케이메디허브의 나가야할 방향을 제안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의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 연사로는 초기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투자 회사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의 최윤섭 대표가 참석했다.

 

강연에서 최대표는 디지털 치료제가 해외제품은 인허가를 받은 예시가 있지만 아직 국내제품은 인허가를 받은 곳이 없어, 초기장벽이 높을 수 있지만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케이메디허브는 IT기반 첨단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 노하우를 축적하며 기초 과학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하는 동시에 경쟁력을 가진 기업과 협업하여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동반자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제4회 K-MEDI hub 리더스 포럼은 그 어느때보다 기업들의 참여가 돋보인 포럼”이었음을 강조하며 “이러한 기업들의 관심이 성공적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적·사업적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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