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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관리운영계획 수립

1단계 공공사업에 대한 내실 있는 운영관리를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3/31 [11:09]

광양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관리운영계획 수립

1단계 공공사업에 대한 내실 있는 운영관리를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31 [11:09]

광양시는 지난 2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관련 국·소장과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1단계 공공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관리운영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테마파크’는 황길동 6번지 일원의 구봉산 자락에 60만 3천㎡ 규모의 중앙근린공원에 위치하며, 2020년까지 편입부지의 보상을 100% 완료했다.

 

공공사업으로 총 1,280억 원(국비 229억, 도비 156억, 시비 895억)을 확보해 각종 행정절차를 적기에 추진해 시민들의 관심 또한 고조되고 있다.

 

전체 부지 중 약 8만㎡ 부지에 대해 공공사업으로 어린이와 부모, 가족들이 일상에서 체험할 수 없는 놀이와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 제공, 가족 휴식 공간조성 등 지역 수요시장의 입지 여건에 맞는 숲속야영장, 상상놀이터(실내·실외), 통합주차장, 스포츠클라이밍장, 소재(素材) 전문과학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2023년 숲속야영장 운영 개시를 시작으로 2024년 스포츠클라이밍장, 통합주차장, 상상놀이터를, 2025년에 소재(素材) 전문과학관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개관 후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운영계획 수립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중간보고 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고 수정·보완을 거쳐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 의견은 다양한 사례를 통한 최적의 운영방법 제시, 수지 개선방안의 다각적 검토, 다양한 콘텐츠 제안, 인근 구봉산 관광단지와의 시너지 효과 구축 등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테마파크 준공 후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관리·운영이 되도록 지금까지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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