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에서 지원하고 하남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입주기업인 메이즈㈜가 차세대 블록체인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인 클레이페이(KlayPAY)와 업무협약을 맺고 하남시에서 3세대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한 실물경제시스템에 대한 실증테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메이즈㈜는 이달 14일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MAZE의 플랫폼을 통해 클레이페이의 KP(KlayPAY의 약자)로 결재 가능한 시스템을 탑재하는 협약을 맺고 결제 라이센스 및 관련 마케팅에 대한 계약을 완료하며 창업 1주일만에 3,500만원의 초기 매출을 창출하였다.
MAZE는 클레이페이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스페이블 코인의 실물경쟁 결제시스템 구축’을 시도하고 최첨단 블록체인 기술과 하남시의 소상공·자영업 카페의 연계를 통한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MAZE는 2021년 하남도시공사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올해 3월에 캠퍼스에 입주한 기업이다. ICT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카페와 지역주민을 연결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스마트시티 건설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암호화폐 서비스 운영 브랜드인 클레이페이는 (주)카카오의 자회사인 그라운드X에서 만든 차세대 블록체인 네트워크 서비스인 클레이튼 기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서비스로 KP를 기본 암호화폐로 사용하는 3세대 스테이블 코인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MAZE는 ICT융합기술을 이용해 올 5 ~ 6월에 하남시내에 위치한 60여 곳의 소상공인 카페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방문 유도를 통한 소상공인 카페 매출 증대를 위한 ESG솔루션의 초기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9월부터는 하남시 전체로 영역을 확대, 더 많은 소상공인 카페와의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MAZE의 송기선 대표는 "MAZE가 제시할 소상공인 카페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ICT 융합기술 기반 ESG 상생 플랫폼과 클레이페이의 차세대 블록체인 네트워크 서비스가 시너지를 일으켜 양사의 폭발적인 가속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하남도시공사 이학수 사장은 "하남스타트업 운영을 통하여 우수 창업아이템을 활용한 예비창업과 발굴 및 스타트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며, 자족도시 하남 건설을 위해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여 하남시에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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