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함명섭)가 31일 미탄면을 시작으로 2022년 사랑이음 밥차 운영을 재개한다.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랑이음 밥차”는 지역 어르신들께 주 1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미탄면 어르신 220분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랑이음 밥차’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운영에 차질을 겪기도 하였으나, 비대면 조리·포장으로 지원 방식을 변경하게 되면서 기존 경로당을 방문하여 직접 식사를 제공하는 방식과 비교했을 때 대상 인원이 약 20% 늘어나는 등 보다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음식을 전달하면서 동시에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
함명섭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항상 힘을 모아주시는 많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밥 한 끼를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께 사랑의 온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