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지역 농업 인재 육성’위한 환경농업대학 개강
사과, 청년농업CEO 2개과정, 10월까지 운영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31 [12:53]
진안군은 31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농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2022년도 진안환경농업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진안환경농업대학’은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올해 22번째 신입생을 맞이해 사과과정과 청년농업 CEO 등 2개 과정을 10월까지 운영한다.
3월 31일에 열린 사과교육 1회차를 시작으로 매주 화, 목요일마다 교육이 열리며 약 8개월간 이론과 실습·현장교육을 병행해 실제 영농현장에 적용 가능한 재배기술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과(중급)과정은 4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수업에 앞서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홍로원 김재홍 강사가 ‘사과 기초 이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에도 사과와 청년농업 CEO과정 수료생 55명이 진안농업 발전에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우수한 농업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차질없이 교육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