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나라꽃 무궁화 100리길 새단장
17번 국도 무궁화 1만4000본, 전지 작업 완료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31 [12:29]
완주군이 무궁화 100리길 단장을 마쳤다.
31일 완주군은 무궁화 100리길(17번국도)에 대한 전지 및 고사목 제거 등 정비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작업 전 전정 실습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무궁화 전지 및 고사목 제거 등을 완료했다.
군은 올해 5월말까지 비료주기, 잡목제거 등 추가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용진~화산의 무궁화 100리길의 무궁화는 1만4000본에 달한다.
100리길 이외에도 지난 2월부터 만경강수변생태공원 제방 및 고산자연휴양림 진입도로(오성교~신당교) 무궁화 정비작업을 완료했으며, 지방도 716호선(이서교차로~애통사거리)도 정비예정에 있다.
한신효 산림녹지과장은 “내방객 및 주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 고향 이미지 부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속적인 무궁화 조성 및 관리를 통해 2019년 국가상징(무궁화)선양 유공 기관표창, 제6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