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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듣고, 보고, 그리는’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전주역 앞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듣고, 보고, 그리는’ 여행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3/31 [12:34]

전주시, ‘듣고, 보고, 그리는’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전주역 앞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듣고, 보고, 그리는’ 여행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31 [12:34]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은 여행자에게 휴식형 독서공간을 제공하고 전주를 알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주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지역청년예술가인 니나킴 일러스트 작가를 초청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드로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디지털 드로잉 교육은 아이패드를 활용해 ‘책과 도서관 이야기’, ‘나의 여행이야기’를 주제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완성된 작품을 추후 엽서 등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체험상품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니나킴 작가로부터 디지털 드로잉 기초 과정으로 애플리케이션 ‘프로크리에이터’ 사용 방법을 배우며 △자기의 캐릭터 만들기 △도서관과 여행사진을 배경으로 그림 그리기 등 도서관과 여행을 주제로 나만의 작품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니나킴 작가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KBS 강연 100도씨, 네이버 쉼 포스트, 빅이슈 잡지 등에 일러스트 작업 활동 외에도 에세이 도서 ‘사라지고 싶은 날’, ‘어른은 아니고, 서른입니다’ 등의 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시는 향후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듣고, 보고, 그리는 여행자도서관’을 주제로 △듣다-‘지금 바로 세계여행’ 여행작가 초청 강좌(3~12월) △보다-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스마트폰 여행사진 촬영 교육(5~6월) △그리다-하반기 디지털 드로잉 프로그램(9~11월) 등 다채로운 여행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앞으로도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만의 차별화된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전주시민뿐만 아니라 전주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전주를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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