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위기가정 아동위한 지원체계 강화
2022년 제1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 개최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31 [12:25]
완주군이 위기가정 아동의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31일 완주군은 2022년 제1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완주군드림스타의 주최로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완주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아동복지 유관기관의 실무자 1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군은 위기에 놓인 아동가정의 상황과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연계 방향 설정을 통해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의 효과적인 서비스 공동 개입을 위한 역할 분담과 조정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가정 내 방임 등 아동학대 위험에 노출된 아동을 위한 지원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아동보호체계와의 연계·협력 강화를 도모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아동복지기관협의체를 통한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로 완주군의 아동과 가정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