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귀농귀촌 활성화 우수마을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마을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영동군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조례에 의거, 고령화·저출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지역에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우수마을에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선순환 구조의 귀농귀촌 지원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동군에 소재한 232개 행정마을이 대상이다.
한해 동안의 귀농귀촌인 전입실적과 귀농귀촌인과의 봉사 및 마을가꾸기 활동, 주민융화활동 등의 프램그램 운영실적의 객관적 지표에 의해 평가한다.
평가지표에 의거 5개의 우수마을에는 마을안길포창, 마을회관수리 등의 보조사업 인센티브가 부여될 방침이다.
지난 2월에 발표된 2021년도 평가 결과 상촌면 둔전리가 ‘최우수’ 마을에, 학산면 용산리와 용산면 신항1리가 ‘우수’ 마을에 선정됐다.
군은 올해 11월까지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올해 말 우수마을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정화숙 농촌신활력과장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은 물론, 주민과의 유대감 형성 등 실효성 있는 귀농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활력넘치는‘귀농귀촌 1번지 영동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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