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심폐소생술 집합교육 운영이 제한됨에 따라 응급처치 교육 기자재를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자체 체험환경을 조성하고 최초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시행된다.
일반 가정이나 사업장 및 개인, 단체 등 서산시민이면 모두가 대여 가능하고 대여 장비로는 CPR 교육용 마네킹(성인(35개), 소아(12개), 영아(4개)),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15개) 등이다. 대여기간은 5일이고 신분증 지참 후 소방서에 직접 방문하여 대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여하여야 한다. 박명숙 구조구급팀장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021년 55.7%에서 2022년 57%로 향상되었고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소생률)도 2021년 11.8%에서 2022년 12.3%로 향상되었다.”며 “코로나19가 확산세 임에도 중단 없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시민들의 응급처치능력을 향상시키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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